[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는 2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종윤 체육회장, 14명의 체육발전 유공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체육발전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은 재임기간 체육 발전을 위한 열정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준 회원종목단체장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수여식에서는 △김근배 전주시킥복싱협회장 △김대식 전주시스키협회장 △김문호 전주시농구협회장 △김성기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 △박승교 전주시골프협회장 △성명기 전주시족구협회장 △신재룡 전주시태권도협회장 △엄윤상 전주시탁구협회장 △이병주 전주시당구연맹회장 △이영국 전주시축구협회장 △이영섭 전주시유도회장 △이춘성 전주시볼링협회장 △장완성 전주시합기도협회장 △최낙준 전주시테니스협회장 등 14명의 단체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총 59개 회원단체, 1330개 클럽, 5만여 명의 생활체육인들로 구성된 전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는 종목별 리그 운영, 동호인 클럽 활성화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종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체육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회원종목단체별 학교 체육팀과 결연해 스포츠용품을 후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생활체육이 움츠러든 한해였지만 올해에는 전주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 간 단단한 결집을 통해 체육발전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주신 유공자분들과 모든 체육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전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