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들에게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신감 회복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 소근육 발달과 인지·지각 능력 향상, 운동기능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내몸리턴즈(소그룹재활운동), 다함께 꼼지락(작업치료)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쑥쑥 자라다 등이 진행된다.
뇌병변·지체장애 등 재활이 필요한 등록 장애인은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신체활동마당실을 개방해 상지, 하지강화훈련과 일상에 필요한 운동을 지도하며 재활보건 담당자(간호사, 물리치료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기초건강검진, 자가 재활운동법 등을 실시하는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가 실시된다.
또한 장애인들에게 세상 나들이, 숲속 재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외부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성 형성, 자연을 통한 체험활동으로 친목 도모와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활전문의 교육과 상담,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복지관 연계사업, 병원과의 퇴원환자 연계활동, 재활협의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건강 취약 계층인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에게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