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익산시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2일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산시와 신동에 소재한 청년식당에 백미 10kg, 총 100포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청년식당을 통해 어렵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작지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백미 60포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학교밖과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40포는 청년식당에 전달됐다. 신동에 소재한 청년식당은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자립학교에서 운영하며 학교밖청소년과 시설퇴소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지역사회의‘관심’은 청소년들에겐‘가능성’을 선물 받는 것이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서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