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는 연구결과를 공유·홍보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정책 인식을 높여나가기 위한 ‘제9회 연차보고회’를 오는 4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보고회는 비대면인 점을 감안, 수시·프로젝트팀 연구결과는 제외하고 기본과제만 발표한다. 기본과제는 장기적 안목에서 전북교육의 비전을 세우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과제다.
주요 내용은 △다꿈교육지원센터 확대설치 필요성 검토(양경화) △작은학교 지원 방안-초·학교 중심으로(이정민) △전북 혁신교육 종단연구(한미라) △초등 성장평가 운영 실태분석 및 현장지원 방안-교원의 인식을 중심으로(박일선)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척도 개발 연구(이순아)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수학점에 운영 방안(안재란) 등이다.
특히 전북 혁신교육 종단연구에 있어서는 혁신교육 정책을 지표화하고 학생의 참학력 측정도구를 활용해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한 환경생태 체험 교육의 활성화로 초등 생태감수성 강화, 진로 및 입시의 벽을 넘는 중등 혁신교육 정책 지원, 중학교 평가 혁신으로 참학력의 세부 능력 강화, 높은 문화·예술 감수성 유지를 위한 교육 강화 등을 정책 제안했다.
이번 연차보고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전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창을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김정기 소장은 “올해 2021년도에도 미래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제안하는 선제적 역할과 전북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연구활동에 전념하겠다”면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과 대화의 자리에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