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구미시는 ‘공직자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2021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청렴이 조직 내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본격적인 시책추진에 들어간다.
구미시는 2020년 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5등급) 하락 원인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 설문조사,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의 개최, 공무원 노동조합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내·외부 의견들을 적극 수렴하였다.
2021년 주요 청렴시책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짐하는 시장주재 주기적 청렴방송, 공무원 노사 간 청렴협약 이행사항 지속적인 추진,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체계 확립 및 신고자보호 철저, 비위행위 엄정 조치 등으로 청렴시책 추진의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용역 시행부서 설문조사, 청렴해피콜 전문 조사기관 위탁운영, 청렴호소문 발송, 수의 및 입찰계약 등 행정자료 공유시스템을 정비할 계획이며,「부당한 업무지시」대응 매뉴얼 제작·배부를 통해 업무지시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직원 신고방(레드휘슬) 운영과 철저한 사후조치를 병행하여 내부청렴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부조리 신고보상금제도, 청렴마일리지 제도,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등 기존에 시행하던 시책들은 보완ㆍ정비하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당장의 등급을 올리기 위해 구호로만 하는 청렴이 아닌, 소통하고 실천하는 청렴문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천천히 가더라도 착실한 한 걸음 한 걸음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구미를 위해 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