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주시 이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함정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 회원과 협의체 위원 30여명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떡국, 곰탕, 만두, 한과 등을 담은 떡국 꾸러미 70개를 정성껏 포장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관내 홀몸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떡국 꾸러미를 전달하며 문안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날 ‘사랑의 떡국 꾸러미’는 부녀회의 미역판매, 폐자원 모으기 등의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과 협의체의 나누미인 후원자들이 정성껏 후원해 주신 후원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꾸러미를 전달받은 박모(90세) 어르신은 “이번 설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식들도 오지 못해 외롭고 적적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떡국 선물을 안겨줘서 너무 고맙고, 덕분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대호 이산면장은 “새해 희망을 담은 떡국 한 그릇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더욱 건강한 한해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이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