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영주시는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영주시가지 및 풍기 지역 횡단보도에 간이의자 9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무단횡단을 예방하고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는 사이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교통 약자용(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간이의자를 영주시가지 및 풍기 지역 13개 교차로 횡단보도에 설치했다.
이번에 시에서 설치한 간이의자는 눈에 잘 보이도록 노란색으로 설치했으며, 횡단보도 인근 교통신호지주를 활용해 설치한 접이식 의자이다.
평소에는 부피를 줄이기 위해 유압쇼바를 장착해 의자를 한손으로 살짝 내리면 편안히 앉을 수 있고, 2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어나면 자동으로 접히도록 제작됐다.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이번에 시에서 설치한 간이의자는 횡단보도 보행 시 교통 약자를 위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의자이므로 일반인은 사용을 자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시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