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문화가정 유아들에게 전통놀이자료를 보급하는‘가족놀이보따리’지원사업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놀이보따리 2차 지원은 울산 관내 5개 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한다. 다문화가정에서 신청과 수령이 용이하도록 인근 지역 센터에 안내하고, 진흥원 홈페이지의‘뭐하고 놀지’를 활용하여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놀이보따리는 방문패 만들기, 팽이, 실뜨기, 풍선, 전통과자 등의 전래 놀이자료와 함께 놀이방법 안내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지역 다문화가정 만3세~만5세의 유아를 둔 학부모는 내달 3일 이후 인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1차 놀이보따리 지원 사업은 새 달력꾸미기, 새싹키우기 등 새해를 맞는 놀이로 구성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2차 놀이보따리는 다문화가정의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해 유아교육진흥원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에 기여하고, 가족 놀이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