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부산시미래교육원 부산진로진학센터에 대학입학사정관 출신을 ‘대입지원관’으로 채용하는 등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대학에서 입학전형을 설계하여 운영한 경험이 있는 대학입학사정관 출신 1명을‘대입지원관’으로 채용해 오는 3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진로진학센터의 대입지원관은 지난 2019년 임용한 중등교육전문직 2명을 포함 모두 3명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채용될 대학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은 대학 현장의 입학전형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고, 단위학교의 진학지도 역량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산진로진학센터는 앞으로 ‘대입지원관과 함께 하는 대입상담실’,‘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지도 컨설팅’등을 더욱 내실화하고, 학생을 선발하는 평가자의 입장에서 개별 맞춤형 대입상담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대입 변화 등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대입공감 똑똑, 톡(talk)’등을 운영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들 대입지원관을 통해 빠르게 바뀌는 대입제도와 다양한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더욱 유익한 진학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