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달 26일 지역공동체 회복과 자립 가능한 사회적 경제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추진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위원에는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송원대 김용민 교수▲농성1동도시재생뉴딜사업현장지원센터 김농채 센터장▲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 김건태 관장▲서구지역자활센터 박혜경 센터장▲서구자원봉사센터 조만호 소장▲사회혁신플랫폼소셜랩 박필순 실장 등 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 자문위원은 내년말 임기동안 그간의 연구 노하우와 각종 지원을 통해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작년 8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에 농성1동 「사람향기 가득한 농성골 이웃공동체」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8억7천만 원의 예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받아 지역의 변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노령층, 장애인층과 같은 고위험군 세대(100세대 이상)에 인공지능(AI) 설치를 통한 돌봄체계 구축,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 지역주민 공동일자리 창출, 주거환경 혁신 및 보건서비스 질 향상 등, 복지수요에 자체 대응할 수 있는 주민주도의 자생력 있는 농성1동을 만들기 위해 차세대 보건복지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한국판 뉴딜이 추구하는 ‘더 보호받고 더 따뜻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농성1동의 작은 첫걸음이 ‘시민과 함께, 사람 중심 서구’를 넘어 ‘사람 중심 포용국가’를 건설하는 데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