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올 한해 관내 주민들의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취업상담센터 운영 및 찾아가는 job발굴단을 본격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시장에 한파가 불어닥친 여건에서도 100여명 이상의 취업자를 발굴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일자리 발굴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게 남구의 의중이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신축년 한해 관내 주민과 기업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발굴은 쌍두마차인 ‘남구 취업상담센터’와 ‘찾아가는 job 발굴단’ 이끈다.
우선 남구는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인 남구 취업상담센터에 직업상담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가 2인을 배치해 이날부터 올해 연말까지 구인?구직 상담 및 일자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찾아가는 job발굴단에도 2명의 인력을 배치, 관내 중소기업을 비롯해 광주지역 기업체를 순회 방문하면서 채용 정보 수집과 함께 남구 취업상담센터를 통한 구인?구직활동이 연계될 수 있도록 특수임무를 부여했다.
남구가 연초부터 남구 취업상담센터와 찾아가는 job발굴단 활동에 시동을 건 이유는 지난해 구인?구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2020년 남구 취업상담센터 및 찾아가는 job발굴단 운영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남구 취업상담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주민은 10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여건을 감안하면 큰 성과를 거둔 셈이다.
또 관내 주민과 기업체에 총 3,441건의 상담?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job발굴단도 지난해 1,419곳의 업체를 방문해 관내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에 매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등 기업체와 협력체계를 굳건하게 구축해 구인난 해소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남구 취업상담센터 및 찾아가는 job발굴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광주광역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