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광역시 (재)울주문화재단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시해설 인력 지원 사업」은 미술 관련 일자리 제공으로, 예술인의 자생적 생활기반을 마련해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 일반 관람객의 미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술 전시에 보다 쉽게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은 정부지원금 70%와 기관자 부담 30%의 비율로 지원하지만, 수도권 이외 지역의 전시기관의 경우 정부지원금 80%와 기관자 부담 20%의 비율로 지원한다.
채용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며, 10개월간 전시해설사로 근무를 하게 된다.
울주문화재단은 미술관 전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은 물론 전시 현장에서 관람객과 소통할수 있는 전문 전시해설사를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울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미술 전공 졸업생과 미술 작가, 미술 해설 경력자를 대상으로 1명을 공개 채용해 양질의 전시해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울주문화재단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 유휴 전시공간에 매칭하고 순회 전시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시각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인‘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한 울주문화재단은“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울주 지역민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울주 지역 예술인 복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