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 『오씨에이(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두 번째 손님으로 몽골 복싱 선수단을 초청해 인천시청 복싱팀(감독 김원찬)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몽골 복싱 선수단 7명(코치 1명, 선수 6명)은 24일까지 15일간 인천문학경기장(인천시 복싱연맹 훈련장)에서 인천시청 복싱팀과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인천스포츠과학센터에서 경기력향상프로그램,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에서 전통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천시청 복싱팀 김원찬 감독은 “이번 비전 2014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몽골 선수단이 우리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의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계기로 2007년에 시작된 인천시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의 협력사업인 ‘비전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전지훈련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 스포츠 발전 및 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공외교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뉴스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