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영종하늘도서관은 도서 기증자와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기증도서 발송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기증도서 및 관내기업 후원 도서를 활용하여 추진하게 되는 『2019 미추홀(영종하늘)도서 해외 기증사업』 협약(MOU) 체결 이행을 위한 베트남 기증도서 400권 발송 기념 및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주신 도서 기증자와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해외 기증사업은 올해로 개관 5년차를 맞는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 특화사업(한글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하나로 기획되었으며, 영종하늘도서관은 지난 4월, 교민과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어 습득 지원 및 한국문화 이해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베트남의 4개 교육기관에 해마다 도서 기증을 통한 독서문화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백인자 영종하늘도서관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인천시에서 처음으로 해외 도서기증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 동안 도서관 운영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를 드리며,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