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1년 1월과 2월(2개월)만 한시적으로 사립유치원 교원의 인건비 전액 긴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립유치원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유아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긴급 마련되었으며 유아들은 돌봄을 포함한 기본적 학습권을 보장받고, 사립유치원은 재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지원청에 임용 보고된 ‘사립유치원 교원기본급 보조 지원’ 사업 대상의 교원 2,025명에게 총 20억 원의 예산을 긴급 지원한다. 교원 1인당 월 최대 71만 원의 기존 지원금 외에 1월과 2월에만 한시적으로 월 50만 원의 인건비를 추가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수요조사 결과가 취합되는 대로 유치원으로 사업비를 교부하여 소속 교원의 급여가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사업비 정산 시 1월과 2월분 교원별 인건비 지급 내역을 확인하여 미지급 사례가 없도록 하는 등 사립유치원 교원의 사기진작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사립유치원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신 인천광역시의회 임지훈 교육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시기에도 보다 나은 교육과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유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