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 1.∼5. 15.)이 도래됨에 따라 보유중인 산불진화헬기의 사전점검과 조종사 산불진화 직무훈련은 물론 지상진화인력(공중진화대 및 산림무인기 등)도 모든 준비를 마치고 비상체제로 돌입,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불위험지수 및 기상여건에 따라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로 구분된「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의 단계별 조치 기준에 맞춰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산불재난 위기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산불예방활동 및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 구축으로 산불로 인한 인명 및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석 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등산객의 부주의 또는 산림인접지역 불법소각행위로 산불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예방활동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지자체,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