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흥군은 2월 1일 도덕면 장전마을을 시작으로 2021년도 찾아가는 이동목욕ㆍ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년 이동목욕ㆍ빨래방 서비스는 관내 208개 마을 1,938명을 대상으로 차량 3대와 관내 5개 자원봉사단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회, 여성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참여로 추진된다.
지금까지 목욕차량은 군에서, 빨래차량은 노인복지관에서 따로 운영하여 오던 것을 올해는 두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여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보다 체감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복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렇게 봉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언제라도 자원봉사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목욕봉사에 나서주시는 5개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지역은 65세 이상 인구가 40.6%로 고령층이 많고, 고령층 상당수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