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주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2021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며,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유형은 일반공모·기획공모 및 지난해 진행된 사업 가운데 지속성이 필요한 사업을 공모하는 계속사업이 있다.
일반공모는 △마을텃밭 가꾸기 △야간청소년 안전 귀가 도우미 운영 △공동육아 △독거노인 빨래방 △재활용바자회 등 지역재생과 공동체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을 모집하고 있다.
기획공모 대상은 △상가활성화 △주민공동체와 청년창업 △ 마을공방 및 집수리 공동체 △스마트 도시농업 등 지역재생·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그 대상이다.
공모사업 신청기한은 지난 1일 접수를 시작해 이번 달 22일까지며,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개 단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공동체 활동을 펼치며, 육아·문화프로그램, 공동체 네트워크 형성 등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성과를 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자치의 확산으로 살기 좋은 마을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