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 치매환자의 건강상태 파악과 돌봄을 위해 매일 6~8곳의 가정을 방문해 사례관리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치매등록 대상자는 1912명이며, 사례관리 대상자는 402명으로 현재까지 총 402명을 비대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전문인력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 치매어르신 개개인에 맞는 건강관리와 상담,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보건소 내?외적 자원 연계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 예방 등을 위해 대상자들의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이기는 하나 건강과 안전에 취약한 치매 대상자 관리를 위해 비대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대응해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어르신을 직접 찾아가서 통합적 치매관리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어르신의 고립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