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성군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학대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나섰다.

정보연계협의체는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 피해사례와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정보공유, 보호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군과 홍성경찰서, 홍성교육지원청,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사랑샘(양육시설), 청로회(청소년쉼터), 청운대사회복지학과로 구성됐다.

정보연계협의체는 매월 1회 정기회의 및 긴급사항 발생 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학대피해 아동의 최적의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별로 역할에 따라 아동학대에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아동학대 방지 및 아동의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8일 정보연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고 아동학대 대응과 학대 아동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 및 보호지원을 위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