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의정부시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게 최초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이 충전된 의정부 사랑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지원사업은 인지능력과 신체능력 저하로 교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고령운전자들에게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이다.
시는 앞서 2019년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장려하기 위해 의정부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2019년에는 면허 자진반납자 780명에게, 2020년에는 975명에게 10만 원의 의정부 사랑카드를 지원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기존의 경찰서(면허증 반납)와 지자체(인센티브 지급)로 이원화 되어있던 제도가 간소화 되어 신청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의정부 사랑카드 수령을 한번에 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는 대상자를 1천400명으로 확대하여 추진 중이다.
지우현 교통기획과장은 “지속적인 홍보 및 지원사업 확대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을 독려해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