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평구보건소가 오는 3월 말까지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주민 15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보건소가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스마트밴드(손목착용 활동량측정기)를 제공하면, 대상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모바일 전용 앱을 설치한 후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모바일코디네이터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로 구성된 보건소 전담팀으로부터 24주간 신체활동·식이요법·영양·건강습관(절주 및 금연)등 건강한 생활을 지속 유지할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부평구 주민이나 부평구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만 19세~55세 시민으로 건강검진결과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이 한 가지라도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 단, 고혈압이나 당뇨질환, 이상지질혈증을 이미 진단받았거나 해당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 요구를 충족시키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