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꿈여울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월 한 달 간 겨울방학 청소년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우리동네 구석구석 눈치우기 작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전염 우려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침체돼있는 상황 속에 친근하게 할 수 있는 비대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1365자원봉사포털을 활용해 눈치우기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후, 눈이 내리면 자원봉사센터에서 문자서비스를 보내고 이에 답변 문자를 보낸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게릴라형식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1월 동안 총 4회(8일, 9일, 13일, 18일)의 눈치우기 작전이 진행됐으며 총 41명의 학생이 아산 시장길 일대, 청소년 문화의집 인근 등 각 가정 인근 지역에서 눈치우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봉사활동 시간이 나오도록 사진을 찍고, 활동 후 결과보고서와 함께 인증 사진을 보내면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봉사시간이 인증 된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최진희 교육담당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많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 즐겁게 할 수 있는 활동에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해왔다. 추운 겨울에도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활동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이 커지는 것과 동시에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여울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은 앞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청소년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꿈여울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은 매 월 마지막 주 중에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모집하며, 월별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