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최근 수원시내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2월 1일부터 관내 장기요양기관 29개소(요양원 19개소, 주?야간보호시설 1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기요양기관 현장점검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과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현재 주3회 실시하던 점검을 2월 1일부터 상황 종료 시 까지 주 7회 매일 점검하는 것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현장점검에는 구청 과장급 간부공무원과 점검 책임공무원이 함께 지정된 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되며,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관리 강화에 대해서도 당부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백운오 팔달구청장이 팔달구 행궁동 소재 행궁요양원을 방문, 신속항원키트 6박스를 전달하면서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이 아주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더욱 엄격하게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점검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구 관계자는 “요양원 등 시설 대표를 비롯하여 종사자들이 더 큰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