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측량의 기준인 지적기준점의 훼손 또는 망실이 우려되는 각종 공사로 인해 도로굴착을 수반할 경우 공사 시행 전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구간에 지적기준점의 존재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지적기준점 사전협의제’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도로굴착 및 포장 관련 공사를 시행하는 경우 구청을 직접 방문해 공사 구간 내 지적기준점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쳤다. 앞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한 비대면 ‘지적기준점 사전협의제’를 통하여 구청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현행 해마다 지적기준점을 전량 조사해 훼손·망실된 기준점의 원인을 파악해 원인자에게 재설치 비용을 부과하고 있는 관리방식과 함께 운영돼 무단으로 훼손 및 망실되는 사례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유혜숙 종합민원과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문이 아닌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로 안전한 민원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