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범어초등학교(교장 권보경)에서는 학생들의 선택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이 동아리 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올해 4월 16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2회(24시간)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3~6학년 학생들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골드버그 동아리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여 장치를 창의적으로 구상하고 완성하여 작동시켜 봄으로써 과학의 기본 원리를 익히면서 창의.융합적 사고역량을 기르고 있다.
동아리 활동으로는 ‘바벨탑과 만리장성’, ‘도미노를 활용한 미션’, ‘고무 풍선 터트리기 미션’, ‘LED 전구에 불 켜기 미션’, ‘지레를 활용한 미션’‘트램플린 미션’등이 진행되었고 앞으로 ‘정해진 시간에 종 울리기’, ‘깃발 올리기 미션’, ‘장애물 경기 미션’, ‘새로운 길 만들기’, ‘씽씽 달리는 자동차’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범어초 교장 권보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메이커 교육으로 창의융합적 사고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활동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동아리에 참여한 5학년 최○○ 학생은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골드버그 장치를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적 원리도 익힐 수 있어서 동아리 시간이 더욱 기다려 진다.”고 말했다.
이 동아리 시간의 일부는 대구 대표기업인 삼익THK의 자회사인 삼익CMI의 후원과 비영리법인 창시과학연구소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교육 기부 수업이다.
뉴스출처 :[대구 범어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