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포시는 관내 동지역 등 도시지역의 가로청소 업무를 대행할 청소업체 2곳(1구역, 2구역)을 1월말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도시지역 가로청소는 단일 업체가 독점 형태로 수행해 오면서 일부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에서는 가로청소 운영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통하여 청소권역을 2개 구역으로 분리하고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득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업체 간 자율경쟁 유도와 가로청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게 되었다.
또한 청소원들의 복지증진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동별 남녀 휴게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근로자들의 업무능률 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가로청소 용역은 보행자도로, 차도와 보행자도로 경계면, 주택 및 상가 이면도로 등에 산재한 쓰레기를 청소(수집 및 운반)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2개 업체에서 2월 1일부터 구역별(1구역: 김포본?장기?사우?풍무동, 고촌물류단지, 2구역: 장기본?구래?마산?운양동, 양촌?학운산업단지) 가로청소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서비스업’ 등록업체가 참여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시설?장비?기술능력을 갖춘 업체와 대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가로청소의 전문성을 확보하게 되었고, 향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대행업체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