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해시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산불 조심 기간 운영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철에 산불 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기간 동안 삼화동 502-1번지 외 1,768필지 3,665.39ha에 대한 입산이 통제되고, 이기령 더바지길 외 1개 노선 7.22㎞에 대한 등산로도 통제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 예방·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5대를 비롯해 산불감시원 91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여명을 배치한다.
또, 신속한 진화작업을 위해 진화차 19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15대 및 산림청 등 유관기관 간 헬기 산불 공조진화 대응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산림연접지 산불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농산부산물 소각 금지 홍보를 마을 앰프방송, 반상회, 영농 교육 등을 통해 강화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산불은 인재에 의한 발생이 많은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