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동구가 설 연휴 기간(2월 11일~14일, 4일간) 중 2월 11일(목), 13일(토) 양일에 쓰레기 배출 금지를 당부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쓰레기 처리시설(강남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등)의 휴무로 일반종량제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구는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최소한의 기간 동안 수거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중 설날 당일인 2월 12일(금)과 2월 14일(일) 이틀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전날인 2월 11일(목)과 2월 13일(토)에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청과 청소 대행업체의 기동반을 각각 편성 운영해 청소민원에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 이후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연휴 기간 쌓인 쓰레기를 2월 16일까지 모두 수거할 예정”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설 연휴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강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