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관악구가 재능기부 사업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테마별 톡톡[Talk-Talk] 멘토링 참여 동아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톡톡[Talk-Talk]멘토링은 예체능, 문화,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동아리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테마별 멘토링을 실시, 청소년의 건전한 취미생활과 바른 인격형성을 돕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대학생에게는 사회 경험 및 봉사정신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취미생활 및 바른 인격 형성을 도와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실현에 기여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동아리는 총 8개로,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회 이상, 1회 2~3시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 동아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제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참여 대학생 동아리 선발 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매칭을 완료한 뒤, 4월부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멘토링 운영과 수업내용은 대학생 동아리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여 멘토에게는 프로그램 당 1백만 원 이내의 예산 지원과 자원(교육)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한다.
구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의 학습 욕구 충족 및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어 학습 불균형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를 포함한 4개 대학에서 8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발령에 따라 비대면 방식을 적용,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대학 동아리들과 협력해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청소년에게 대학생과의 매칭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대학생 동아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