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이 과수, 특용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에 대한 방제 약제지원으로 돌발해충 선제적 방제에 나선다.
과수 돌발해충 방제 약제 신청기간은 오는 2월 26일까지이고 신청자격은 관내 과수 및 특용작물 재배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필지에 한해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급방법은 일괄구매 후 재배면적과 선택 약제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돌발해충 방제 전 공급될 예정으로 방제기간은 약충기 5월 하순~7월 중순 사이, 성충기 8월에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돌발해충은 대부분 과수의 잎이나 어린 가지를 흡즙하거나 열매가 열리는 가지에 산란해 연차적으로 나무의 활력을 떨어뜨려 고사시키는 피해를 일으키며, 돌발해충의 분비물인 감로(Honey-dew)는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의 피해 최소화와 밀도를 줄이기 위해 마을별 공동방제와 협업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발생 시기 이전에 비대면 특별교육과 약제배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