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여군이 설 명절 수도 사용량 급증에 대비하여 안정적 급수공급 추진을 위해 상하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 일제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비상 급수체계를 2월 14일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1월 초 한파로 수용가 옥내배관 등 상수도시설 동파 발생이 증가했으며, 동파로 인한 누수량 증가로 배수지 수위가 저하되어 부여군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급수차를 동원한 배수지 충수, 급수구역별 단수시험, 직원 비상 근무를 실시하여 누수탐사와 긴급복구를 통해 배수지 수위를 안정시켰다.
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 수도사용량 급증에 대비하여 우선 2월 5일까지 수위가 불안정한 배수지에 대한 계량기 일제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상수관로 누수탐사 및 보수를 추진한다.
또한 설 연휴 마지막 날까지 점검반과 긴급처리반 등 긴급복구 체계를 24시간 운영하고, 비상시 병물지원 및 급수차 충수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도사용가 전체에 대해 누수 자가점검 및 물 절약 홍보물을 발송하여 동파 방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홍보물을 참고하여 수도사용가 본인 계량기의 누수여부를 점검해주시고 누수 확인 시에는 즉시 수리를 통해 물 절약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