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가급적 연휴 마지막 날에 배출을 부탁드립니다”
춘천시정부가 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미수거에 따른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시정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날이다.
쓰레기 배출은 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2월 14일 일몰 후부터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시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한 민원 처리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민원대기반을 편성해 긴급 민원을 해결한다.
민원대기반은 청소지원센터와 대행업체로 구분해 운영한다.
청소지원센터는 긴급 민원을 접수, 처리하는 것은 물론 주요 도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청소하고 집하장을 정리한다.
대행업체는 대형폐기물과 음식물 긴급 민원을 처리한다.
연휴 이후 많은 양의 쓰레기 처리를 위해 환경사업소는 2월 14일과 15일 이틀간 밤 10시부터 쓰레기를 조기 반입한다.
원승환 자원순환과장은 “연휴 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지켜주시면 다 함께 깨끗하고 활기찬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긴급한 민원에 대해서는 대책반을 구성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