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올가을과 내년 봄 누에사육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누에알 신청 접수를 오는 2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건강보조식품 및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누에는 칼륨, 알라닌, 멜라토닌, 비타민E 등이 풍부해 노화방지, 피로회복, 혈압·당뇨·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누에 ‘홍잠’은 간암과 치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소비량 증대와 위축된 양잠산업에 새로운 활로가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누에사육 농가 및 규모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가을 및 내년 봄 누에알 신청량을 파악하여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시기 및 품종특성 등 자세한 내용은 산업곤충연구소 곤충팀에 문의하면 된다.
최문태 산업곤충연구소 곤충팀장은 “누에알 소요량을 파악하면 과잉생산을 방지하고, 집중적 관리와 건강한 누에 알 생산·보급이 가능하다”며 “우리지역에 적합한 ‘금옥잠’, ‘골든실크’ 등 4종을 확대 보급해 누에산업 경쟁력을 갖춰 나아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