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음성군은 어린이 건강 보호와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15인승 이하 소형 경유 차량을 LPG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 물량은 10대이며,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LPG차량을 신규 구입할 경우 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하고 9~15인승 LPG연료 승합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특례로 올해 12월31일까지만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지 않아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5일부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음성군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되며,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하윤호 군 환경과장은 “통학차량의 LPG연료 사용으로 어린이의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음성군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