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2월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로 ‘고고학, 과거의 조각을 잇다’를 비대면 재택 체험행사로 운영한다.
대곡박물관의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어린이가 직접 유적 발굴, 복원 등의 체험을 통해 지역사와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탐구 능력도 키워보는 상설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1만 명 넘게 참가했다.
올해는 ‘고고학, 과거의 조각을 잇다’, ‘문화재 발굴 체험’,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등으로 운영된다.
2월에는 ‘고고학, 과거의 조각을 잇다’를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재택 체험학습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물이 그려진 퍼즐을 맞춰보면서 발굴 이후 이뤄지는 유물 복원 과정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 기회를 가져본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2월 2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6~13세 어린이이며, 선착순으로 200가족을 신청받아 2월 중 체험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대곡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비대면 시기에도 최선을 다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산 산업화와 도시 성장과정에서 건설된 5개 댐에 대해 조명하는 ‘울산의 댐과 사람들’기획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