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숲에서 함께 즐기고, 배우고, 나누는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림교육 운영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림교육이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도록 하는 활동이다.
올해 산림교육 운영 사업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민간 산림교육전문가 6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8만여 명의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1∼2월 중 모집 공고와 심사를 통해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된 사업자를 선발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위탁을 통해 전문적인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장소는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유아숲체험원, 숲길, 도시숲 등의 산림복지시설로, 프로그램은 각 국유림관리소로 문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안전한 산림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온라인 숲교육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숲 속은 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