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2월 1일 현판식을 갖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방산림청과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은 산불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하면서 운영되고, 특히 산림드론, 스마트산불단말기, 스마트헬멧 등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K-산불방지대책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21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3명 등 산불방지 인력(756명)을 활용하여 산림연접지 논밭두렁과 쓰레기 불법 소각과 무단입산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 전하며 “지역주민들께서도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은 74건, 220.48ha로 최근 10년 평균 71건, 553ha 대비 피해규모가 감소하였으며, 지난해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10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19건, 140.92ha로 최근 10년 평균 26건, 484ha 대비 피해규모가 감소하였다.
[보도자료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