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삼척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1:1 결연한 노인과 아동,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 267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비로 1인당 3만원 상당의 명절맞이 위문품을 지원하고, 안부확인 및 긴급 위기상황 발생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삼척시청 복지정책과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 나간다.
또한, 삼척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과 국가유공자 4,840가구에 잡곡세트(4kg상당)를 전달할 계획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2,645가구에 3천9백여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가구에 총 1억7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위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외로워진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설, 추석) 시 산하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위문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1대1 소외계층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삼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