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시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절도 등 범죄위험도가 높은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추진하고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을 활용해 범죄취약지를 선정하고 지역경찰과 형사 및 교통경찰관을 중심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경찰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치안수요가 평상시보다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가시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범죄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금융기관(549), 편의점(1,143), 금은방(250)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취약요인을 정밀진단하며 침입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병행을 통해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한다.
가정폭력 사건은 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여 사후관리(응급조치 등)하고, 재발우려 가정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발생 요인을 차단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연휴 이전에는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도로 위주 정체 구간을 집중관리하여 소통 위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평온한 연휴 기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다가가는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예방과 안정적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이웃이나 경비원에게 현관 배달물품이 쌓이지 않도록 수거를 부탁하고 문단속도 철저히 하는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