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면(백령면, 자월면, 영흥면)의 주민자치회 위원 신청자 및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년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해 필히 이수해야하는 6시간 사전 기본교육으로 주민 주도의 실질적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애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매회 2시간씩 ▲주민자치의 개념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우수사례 ▲주민자치회 운영 실무 등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 소양교육을 총 3강으로 진행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관련‘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언택트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며,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은 소수의 인원만 현장 집합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직장인을 비롯하여 시간에 제약이 있는 주민을 위해 교육 시간대를 야간 및 주말교육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시범운영 면은 이번 기본교육을 이수한 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해당 면사무소에서 2월중 공개추첨을 통해 면별 최대 50명씩 위원을 선정·위촉하여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3개면에서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한 결과 총 209명이 신청하여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하고 언택트 방식의 주민자치학교 참여 또한 기대가 높다”며“마을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주민자치회의 기본교육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