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송도초등학교(교장 김원상) 5~6학년 학생 38명은 지난 6월 10일(월)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번째 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경주교촌마을에 다녀왔다.
경주교촌마을은 향교와 최씨 고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전통한옥마을을 복원한 마을이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에 첨성대, 월성, 계림 등 중요한 신라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신라문화 속의 조선 문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더불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비롯해 관광객이 직접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장과 최부자 아카데미 교육장 등 관광과 교육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학생은“마을을 돌아보고 발효음식인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배우고 직접 떡을 만들고 맛있는 간식까지 먹을 수 있는 1석 2조의 체험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음 역사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김원상 교장은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공간 속에서 걷고, 듣고, 보고, 말하며 또 다른 지식과 삶의 지혜를 깨우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남은 일정도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