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북도가 지방이 주도하는 중장기 일자리 사업인‘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2020년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2020년 97억원(국비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당초 고용목표 969명의 140%에 해당하는 1,36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연계한 대규모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2020년 ~ 2024년까지 5년 동안 698억원 규모(국비 558억원)로 6,8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주도의 사업기획과 지역 산업정책과의 협업노력 △기업 현장 발굴 및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 △중앙정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간 원활한 협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이 됐다는 설명이다.
道는 이번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지난해 참여한 기업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고용유지, 소요 인력양성, 사업화 지원 등 체계적·단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50인 이상 대량 실직자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심리상담, 일자리 알선, 맞춤형 교육 등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2020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평가결과 전국 1위, 2020년 지역 혁신프로젝트 평가결과 전국 1위,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3년 연속 전국 최고액 확보, 2020년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창출 우수, 등 일자리사업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기업을 연계 지원하여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