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용인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 ‘아트 감수성 UP 프로젝트-책 속 예술여행’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될 책 속 예술여행은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 다양한 예술 장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7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선정된 책을 읽고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예술활동을 작가와 함께 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발레하는 할아버지’를 읽고 발레 청동 모형 만들기(2월24일) ▲?층짜리 집’을 읽고 내가 살고 싶은 집 디자인하기(3월31일) ▲‘할아버지 바닷속 집’을 읽고 나만의 방 디자인하기(4월28일) ▲‘빈 화분’을 읽고 푸어링 아트 체험하기(5월26일) ▲‘리디아의 정원’을 읽고 스트링 아트 꽃병 만들기 및 페이퍼 아트 작업하기(6월30일) 순으로 진행한다.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을 사전에 신청하면 예술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보내주고, 매월 문화의 날에 작가의 강의 영상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신청은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할 수 있으며 회차당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예술 관련 행사를 많이 접하지 못한 아이들이 문화적 소양을 쌓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용인중앙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