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용인시가 1일부터 26일까지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위원을 공개모집한다.
11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이 참여하는 아동참여위원은 아동의 참여 증진과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 2년의 임기 동안 시의 아동 관련 정책 수립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아동의 권리 옹호를 위한 모리터링 활동과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를 주관하고 참여한다.
시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과 학교, 아동 관련 시설 등 기관 추천을 병행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2기에서 연임된 위원을 포함해 60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26명의 아동을 선발하고,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초등 4년~고등 2년의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시 아동보육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사회성·리더십 등 다양한 역량함양의 기회가 될 아동참여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사람중심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