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오선미)은 6월 11일 영주의 동산여자중학교를 찾아가서 학생들과 함께 망원경을 이용해서 천체를 관측하는 이동천체관측교실을 개최하였다. 본 관측교실은 저녁 시간 이후에 분단별로 학생들이 망원경 조립과 천체관측을 실습하는 체험활동 위주로 운영한다.
스마트폰 별자리 앱을 이용한 천체 탐색, 망원경 조립 및 달과 행성 관측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나아가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관측교실은 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여 과학실에서 망원경 조립, 운동장에서 성능이 좋은 굴절 망원경과 반사 망원경을 이용하여 달과 화성 관측, 스마트폰에 달 사진 담아가기, 밤하늘의 별자리 설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천체 망원경의 보유수가 적은 소규모 작은 학교를 우선으로 찾아가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천체를 관측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주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음을 확인하게 하였다.
오선미 원장은 “이번 관측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달과 행성에 친근하게 다가가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당부하였다.
뉴스출처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