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는 300만 인천특별시대를 선도할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을 위해 2021년도 공무원교육훈련 및 시민사이버교육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훈련과정은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며, 192개 공무원교육훈련과정(4만5천여 명), 198개 시민사이버교육과정(18만 명) 등 총 390개 과정에 22만5천여 명을 목표로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시민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인천형 뉴딜과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요구 등 시대적 과제를 반영해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적 해법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첫째, 공무원교육에 대한 시민의견을 조사해 신뢰받는 시민서비스행정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인천시민대상 조사결과 제기된 「공무원 직무전문성 강화 및 친절교육」의견을 반영해 공무원 전문교육을 개편·강화했으며, ‘슬기로운 민원응대실무’등의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둘째, 인천형 뉴딜과 관련해 AI, 기후, 스마트도시, 바이오, 데이터를 핵심어로 하는 ‘AI(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다’등 5개 과정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의 인천형 뉴딜 추진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형 뉴딜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계획이다.
셋째,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교육여건에 맞춰 효과적인 교육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6개 실시간 화상교육장을 완비했으며, 화상강의 운영매뉴얼을 제작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
넷째, 시민중심의 맞춤형 사이버학습 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16개 외국어과정, 공인중개사 등 32개 자격증과정, 유튜브 영상제작과정 및 맛있는 빵 만들기 등 컴퓨터와 인문소양분야 150개 과정을 마련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천시민사이버교육센터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성훈 시 인재개발원장은 “인천시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HRD경진대회에서 교육과정개발분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공직사회의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서비스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왔으며, 그 성과가 인천시민에게 돌아가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