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유성구는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체제 강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종합상황실 운영 ▲소각행위 단속 및 산불예방 홍보 ▲산불진화체계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해 산불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산불 종합상황실은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산불위험예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산불감시카메라를 통해 소각행위를 단속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원인으로 입산자 실화(34%), 소각산불(29%)이 전체의 63%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의 산불대응 인력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입산자 에 의한 산불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각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인접지 인화물질제거반을 구성해 산림 연접 100m 이내 농업부산물을 수거 및 파쇄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 우수마을을 포상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산불로부터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분들께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법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