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중구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사고예방을 위해 1일부터 17일까지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특별감시는 연휴 기간 중 산업체 휴무, 겨울한파에 따른 환경시설 동파,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 등 시설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기별로 나눠 진행된다.
▲연휴기간 전(2.1.~2.10.)에는 하천변 폐수배출업소 22곳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또한 폐수배출업소를 대상으로 공문을 발송해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에 따른 자율점검 및 필요 시 시설 보완할 것을 안내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2.11.~2.14.)에는 주요하천과 사고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와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시를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이 끝난 후(2.15.~2.17.)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를 대상으로 정상가동과 적정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에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 또는 환경과, 구청 당직실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