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중구는 29일 진행한 여성가족부 온라인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에 나선다.
중구는 이번 지정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5년간 정책형성교육, 지역 특성화 사업 컨설팅, 민?관 협력 등을 지원받아 5대 목표별 33개 세부사업을 구 실정에 맞게 추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올해 대표사업은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교육 ▲여성안심거울 설치사업 ▲여성안심길 바닥등 설치사업 등이다.
생애주기별 양성평등 교육 확대는 복합문화공간?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령, 환경, 문화에 맞는 맞춤형 양성평등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 평등 의식 점검하기, 역할극, 나 전달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여성 안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여성안심거울?바닥등 설치사업은 여성1인 가구 밀집지역 다가구 주택과 범죄 취약거리 등 골목길에 범죄예방 안심거울과 태양광LED 바닥등을 설치해 사회적 약자와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여성뿐 아니라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등 사회적 약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양성의 동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는 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중구]